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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딸의 혼공 이야기

우리아이 자기주도학습 : 1학기 학습계획 세우기

by 대치동 워킹맘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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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사용한 플래너 일부예요

3월 2일 새학기가 시작되고 벌써 3주가 지났습니다. 긴 겨울방학이 지나고,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각오로 많은 계획을 세우셨을 텐데,

 

우리아이 자기주도학습,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나요?

 

 

1학기가 시작되면, 학생들은 새로운 학년과 함께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설정하게 됩니다. 플래너도 새롭게 구입하고, 문제집 구매시기도 가장 높아지는 때입니다. ^^

 

저도 매년 매학기마다 함께 계획을 짜고 플래너를 사고, 문제집과 자습서를 엄청 삽니다. 그리고 4월이 되면 폭풍 잔소리가 시작되지요. '이렇게 할꺼면 연초에 계획은 왜 세웠냐', '계획은 지키라고 있는거다.' 등.. 우리 엄마들 모두의 마음속에 공통으로 담고 있는 내용들 입니다.

 

매년 속고 있지만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우리아이 학습 계획표 세우기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려드려요. 더 좋은 내용은 언제든지 공유해주세요.

 

우선, 초등학교 기준으로 먼저 말씀드려요. 아이는 4학년부터 플래너를 사용해 왔습니다.

여기에서 다꾸에 눈을 떴네요.

 

2020년 처음 플래너를 시작했어요. 플래너를 구입하기 전에 아이가 수작업으로 만든 플래너입니다. 나름 본인에게 맞는 플래너를 제작했고, 스티커와 형광펜, 다양한 컬러펜을 구입해서 만들었어요.

 

아이들 플래너는 아이들 스스로 일주일, 한달, 한학기, 일년동안의 흐름을 머릿속으로 생갈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실천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계획을 세웠어요.

 

 

 

특히 처음에 작성한 계획표는 공부 시간, 학원숙제 등을 계속해서 기입하는 등 기록 중심으로 플래너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공부 순서 였습니다. 어떤 공부를 먼저해야하는지 스스로 생각하고 순서를 메겼습니다.

 

 

 
 
 

중간에 플래너를 못쓰고 지나간 기간도 있었고 다 지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초등 기간 동안에 학습계획을 세우는 습관이 들면 중간에 잠시 쉬는 기간이 있어도 중학에서 다시 시작하기도 수월하답니다.

 

 

 

아이가 플래너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주간 일정을 같이 한번 정리할 필요가 있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정을 시간별로 구분해주고 이것을 가지고 아이가 학습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 계획부터 함께 실천해야 아이가 혼자서 학습을 계획 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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